선수 박태환, 그룹 클릭비 출신 가수 오종혁이 정글의 갖은 시련과 극악한 환경 속에서 듬직한 면모를 과시했다. 4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‘정글의 법칙 in 북마리아나’에서는 김병만 족장, 박태환, 이종혁, 오종혁... 비해서 목소리는 부드러운 편이었다 게다가 소하를 부르는 목소리에도 날이 서있지는 않았다 어머니가 또 어디 가셨나 봐 집에 문이 잠겨 있어서 몇 시간 동안 여기에 서 있었단 말이지큰아버지의 눈이 나에게로 향했다 차가운 눈동자는 마치 파충류의 눈동자처럼 섬뜩했다 섬뜩한 시선이 온몸을 훑고 지나가자 지금껏 느끼지 못했던 불쾌감이 속에서부터 터질 듯이 들끓었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