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장 최근 맞대결은 지난 2009년 월드컵 최종예선으로, 당시엔 득점없이 비겼다. 한국과 사우디의 경기는 MBC와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된다.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holic@sportshankook.co.kr 과 모임에는 단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을 뿐더러 졸업하는 그 날까지 절대 가고 싶지 않았다 내가 괜히 '편안한' 아 웃사이더인줄 아는가 두 시간 후에 출발하는데 후발대라도 가는 건 어때 후배님 한 번도 안 가봤잖아 날 회유하려는 목적으로 전화를 건 듯 보이는 선배의 살가운 목소리를 듣자 단칼에 잘라내 려던 마음을 살짝 죽이고 조금 망설이는 척이라도